'아바타3' 이기더니 결국 해냈다! 오늘 韓 영화 역사를 새로 쓴 이 영화

'만약에 우리' 200만 돌파 쾌거! 2019년 이후 멜로 영화 최고 기록, '헤어질 결심'도 넘었다!

1월 극장가를 ‘만우절’로 물들이고 있는 영화 '만약에 우리'가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구교환, 문가영, 김도영 감독의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만약에 우리'가 1월 26일(월) 오전 7시 누적 관객수 2,001,032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만약에 우리'는 2022년 191만 관객을 동원한 '헤어질 결심'의 기록을 넘어서며 2019년 '가장 보통의 연애' 이후 최고 멜로 흥행작에 등극했다.

개봉 2주차 주말부터 박스오피스 1위 역주행을 시작한 '만약에 우리'는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데 이어,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개봉 5주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으로 멜로 장르 흥행의 새로운 이정표를 써 내려 갈 '만약에 우리'의 끝을 모르는 1위 행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0만 돌파와 함께 공개된 인증 사진에는 자타공인 ‘멜로 장인’으로 거듭난 구교환, 문가영, 김도영 감독과 배우 김서원, 김소율이 함께했다. 이들은 극 중에서 은호와 정원의 사랑과 빛바랜 추억을 상징하는 소품인 소파에 기대어 “2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전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를 전하고 있다.

현재 '만약에 우리'는 쟁쟁한 신작들 사이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역주행을 넘어선 장기 흥행 궤도에 올랐다. 숏폼 콘텐츠와 자극적인 서사가 주를 이루는 트렌드 속에서, 오히려 인물들의 섬세한 감정선을 따라가는 정통 멜로가 대중의 선택을 받았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누구나 가슴 한구석에 품고 있는 '만약에'라는 가정을 세련된 영상미와 대사로 풀어내며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대규모 자본이 투입된 블록버스터가 아니더라도, 탄탄한 서사와 감수성만으로도 극장가 메인 스트림에 설 수 있음을 입증했다.

업계에서는 '만약에 우리'의 흥행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별한 경쟁작이 없는 상황에서 실관람객들의 높은 평점이 유지되고 있어, '가장 보통의 연애'가 세운 292만 기록까지도 충분히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평가다.

이 영화의 성공은 침체되었던 한국 멜로 영화 제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랑'이라는 가장 보편적인 주제가 가장 강력한 흥행 병기가 될 수 있음을 '만약에 우리'가 몸소 증명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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