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람들이 우유 대신 마시는 음료

견과류 음료 10

최근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는 트렌드를 통해 견과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견과류는 이제 필수 영양 식품으로 자리를 잡은 상태인데, 실제로 견과류는 맛이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먹거리다. 견과류에는 불포화 지방과 섬유질,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효과적이며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지금부터는 견과류로 만들어 건강하게 즐길 수 있음 음료 제품들을 둘러볼 것이다.



연세유업 넛유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은 견과류 식물성 음료 ‘연세넛유’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마카다미아&캐슈넛’, ‘7넛츠’, ‘7아몬드’의 3종이다. 마카다미아&캐슈넛은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살렸고, 아몬드 역시 진하고 풍부한 맛을 담았다. 7넛츠는 마카다미아를 비롯해 아몬드, 땅콩, 호두, 캐슈너트, 피스타치오 등 7가지 견과류를 모두 담아 다채로운 맛 구현에 주안점을 뒀다. 공식몰에서 48팩들이 구성을 32,400원의 판매가로 판매하고 있다.



빙그레 식물성 바유

빙그레는 식물성 바나나맛 우유인 ‘식물성 바유’를 출시했다. 아몬드와 콩을 기반으로 하는 대체 우유다. 식물성 바유는 한국비건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비건 음료로, 비건을 지향하거나 유제품 섭취 시 속이 불편한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처럼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음료로, 비건 음료의 맛이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도 권할만한 제품이다.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1,500원이다.



아몬드브리즈 아몬드&오트

매일유업과 블루다이아몬드그로워스사가 합작해 선보이는 아몬드브리즈는 ‘아몬드&오트’를 공급하고 있다. 식물성 음료 수요 증가에 대응한 제품으로, 아몬드브리즈와 어메이징오트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아몬드브리즈의 장점인 부담 없는 칼로리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아몬드, 오트의 고소함을 더해 부드러운 맛과 크리미한 바디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아몬드와 핀란드산 귀리를 사용했다. 공식몰에서 24팩들이 구성을 19,500원에 판매 중이다.



동원F&B 그린 덴마크

동원F&B는 통곡물을 갈아 만든 식물성 음료 ‘그린 덴마크’ 2종을 판매하고 있다. 그린 덴마크 2종은 각각 캐나다산 귀리와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를 통곡물째로 갈아서 만든 식물성 음료다. 우유를 넣지 않았지만 우유와 비슷한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커피와 함께 섞으면 고소한 풍미의 곡물라떼로 즐길 수 있다. 190㎖ 한 팩의 열량은 45㎉에 불과하다. 그린 덴마크 2종의 권장 소비자가는 1,000원이다.



테라에판 아몬드 밀크

1977년부터 50년 가까이 식물성 원재료를 활용해 식물성 밀크를 만드는 이탈리아의 ‘테라에판’ 제품도 추천할만하다. 감미료나 착색료 없이 원재료가 가진 맛과 영양을 최대한 유지하는 이탈리아 제조사의 기술로 만든 ‘테라에판 아몬드 밀크’다. 불포화 지방산과 비타민E가 풍부하며, 철분과 칼슘도 가득 함유한 아몬드로 만들었다. 아몬드의 고소한 맛과 부드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제품이다. 1리터 제품 기준 국내 판매가는 7,500원이다.



베지포유 아몬드&캐슈넛

베지포유 아몬드&캐슈넛은 아몬드, 마카다미아, 크랜베리, 대추야자, 피칸, 캐슈너트, 호두 등을 통째로 갈아서 만든 견과유 제품이다. 전통 맷돌 방식으로 갈아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했으며, 고소한 맛과 영양을 살리기 위해 고형분 함량을 4배로 높였다. 견과액 비중이 90%로 진하고 무거운 질감이지만, 텁텁함 없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가지고 있다. 공식몰에서 15개들이 패키지를 19,900원의 판매가로 판매하고 있다.



이롬 황성주 박사의 국산콩 두유 호두와 아몬드

이롬의 견과유로는 ‘황성주 박사의 국산콩 두유 호두와 아몬드’를 추천할만하다. 콩을 통째로 갈아 넣는 제조 방식으로 콩의 맛과 풍부한 영양을 가득 담았다. ‘호두와 아몬드’ 제품은 칼슘과 아연, 철,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소를 가진 호두와 불포화 지방산, 비타민E, 철분 등을 가득 머금은 아몬드를 국산콩 두유에 첨가한 제품이다. 이롬 공식몰에서 190㎖ 16개들이 패키지를 8,900원의 판매가로 판매 중이다.



바디랩 리얼아몬드 95.5

바디랩 리얼아몬드 95.5는 100%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를 엄선해 만드는 제품이다. 재활용이 가능한 멸균종이팩에 담겨 제공되며, 환경을 생각해 종이 빨대를 적용했다. 한 팩의 용량은 190㎖며, 열량은 40㎉다. 고형분 함량이 높은 제품으로, 원료 성분이 가라앉을 수 있으므로 먹을 때 흔든 뒤 섭취하기를 권고하는 제품이다. 24팩을 동봉한 한 박스의 온라인 유통가는 21,000원 내외로 형성돼 있다.



커클랜드 시그니춰 아몬드 두유

커클랜드 시그니춰는 코스트코의 자사 브랜드로, 코스트코 USA 본사가 위치한 미국 커클랜드시의 도시명을 따 이름이 지어졌다. 커클랜드 라인업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견과유는 ‘아몬드 두유’가 있다. 동물성 원료를 함유하고 있지 않아 비건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코스트코 매장에서 12개들이 구성 패키지를 23,990원에 판매하고 있다. 대용량 제품을 찾는 이들이라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그레이트테이스트 아몬드데이

남양유업은 100%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를 담은 플랜트 밀크 ‘아몬드데이’를 출시했다. 남양유업이 자체 개발한 아몬드데이는 고소한 맛의 ‘오리지널’과 당이 없는 건강한 맛의 ‘언스위트’의 2종으로 판매되고 있다. 아몬드 음료 특유의 심심한 맛을 개선하기 위해, 아몬드 맛을 최적으로 살리는 로스팅 공법으로 향과 풍미를 고소하게 살렸다. 동결분쇄 아몬드 공법을 적용해 풍부한 맛을 잘 보존한 제품이다.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개당 1,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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