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출연 중인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아역 배우 이천무에게 선물을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천무 어머니가 운영하는 공식 소셜미디어에는 3월 27일 "어쩔 수 없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감사 인사드려요. 이모 아니고 누나 손편지는 너무나 감동이었어요! 어린이날 선물, 크리스마스 선물 다 챙겨주시는 작지만 거인 같은 아이유 누나. 많이 배우고 본받겠습니다"라는 글이 게시됐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폭싹 속았수다' 속 어린 관식 역을 맡은 배우 이천무 군이 아이유가 선물한 드론을 들고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짧은 머리카락에 들판을 배경으로 환하게 웃는 천무 군의 모습이 해맑은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아이유는 천무에게 보낸 손편지에서 "천무야 안녕? 아이유 이모야. 우리 천무 현장에서 자주 보진 못했지만 가끔 마주칠 때마다 너무 귀여운 모습에 이모가 많이 고맙고 행복했어. 힘든 현장에서 고생 많았고 다음번엔 이모랑 같이 연기하는 현장에서 또 만나자. 늘 건강해야 해. 고마워 천무야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애정을 담은 마음을 전했다.
아이유, 박보검이 호흡을 맞춘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7일 발표한 TV-OTT 화제성 3월 3주차 드라마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와 동시에 주인공 아이유가 TV-OTT 드라마 화제성 출연자 부문 1위에 등극했으며, 뉴스, VON, SNS, 동영상, 출연자 부문 1위를 나타냈다.
한편, 지난 2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아이유가 산불 피해 지원과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처우 및 인식 개선을 위해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이유 산불 피해 2억 기부 이어 또 미담 폭싹 아역에 선물 손편지
조회 22025.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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