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인니 자생식물서 원료 해답 찾는다…‘K-바이오’와 결합

방금숙 기자 2025. 10. 2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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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바이오 기술력으로 지속가능 화장품 원료 개발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코스맥스인도네시아 R&I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정민경 코스맥스인도네시아 법인장(왼쪽)과 최상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해외생물소재센터 센터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스맥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과 함께 인도네시아 자생식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에 속도를 낸다.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지난 22일 자카르타 R&I센터에서 생명연 해외생물소재센터와 ‘자생식물 기반 혁신 소재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10년 넘게 축적해 온 인도네시아 자생식물 연구 역량과 생명연의 첨단 바이오 기술을 결합ㅎ해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양측은 기초과학에서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공동 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현지 식물자원의 생명공학적 가치와 친환경 생산 기술을 접목한 신규 소재 개발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자생식물 소재 브랜드 ‘더 아름(The’Arum)’을 론칭해 현재까지 40종 이상 신규 원료를 선보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생식물 기반 바이오 소재 개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친환경 화장품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2011년 법인 설립 이후 할랄 문화권에 특화된 향수와 현지 소비자 맞춤형 제형 개발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연구·혁신(R&I) 허브로 성장 중이다. 올해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는 엑소좀·PDRN 기술을 접목한 자생식물 소재 연구 등 6건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정민경 코스맥스인도네시아 법인장은 “현지화 연구와 K-바이오 기술을 결합한 혁신 소재 연구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자생식물 기반 신규 소재 발굴부터 현지 맞춤형 제형 개발까지 인도네시아 뷰티 전반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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