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품에 쏙 안기는 원숭이 인형을 친구 삼아 잠들던 썰매개 코코의 모습은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자신보다 조금 작은 인형을 꼭 껴안고 꿈나라로 떠나던 그 작은 강아지는 어느새 시간이 흘러 늠름하게 자라났죠.

1년 만에 주인이 다시 찍은 사진 속에서 코코는 훌쩍 커진 모습이지만, 옆에는 여전히 변함없이 원숭이 인형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원숭이 인형의 털이 전보다 더 엉키고 거칠어졌지만, 많은 장난감 중에서도 이 인형만은 오랜 시간 코코 곁을 지켰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강아지들은 어릴 때부터 함께한 물건에 특별히 애착을 갖곤 하는데요, 코코에게도 이 인형은 단순한 장난감이 아니라 어린 시절의 추억과 안락함을 나누는 소중한 친구일 거예요.

장난기 많은 성격이라 가끔 인형을 거칠게 다루는 것처럼 보여도, 인형 곁을 떠나지 않는 코코를 보면 깊은 애정이 느껴집니다. 혹시 인형을 잃을까 봐 주인이 똑같은 걸 미리 살까 고민하는 마음마저 코코를 향한 따뜻한 사랑이 묻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