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kg 찐 랄랄, 자존감 바닥 "'11살 연상' 남편, 할머니랑 사는 것 같다고"

랄랄이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랄랄이 출연했다.
랄랄은 60대 부녀회장으로 분하는 부캐 이명화를 언급하며 "요즘은 분장을 안 해도 이명화 얼굴이 나온다. 33살인데 주름이 생겼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임신을 한 후 방송도 못했고 살이 20kg나 쪘다. 할 수 있는 게 없어 남편과 분장하고 동네를 한 바퀴 돌았는데 그때 (이명화로) 대박이 난 거다. 만삭 때부터 못 쉬었다"라고 덧붙였다.
남편에게 애정을 가득 드러내기도. 랄랄은 "남편을 잘 고른 것 같다. 최고의 남편이다. 성격이 완벽주의자라 항상 집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육아도 야무지게 한다. 결혼은 이성적인 사람하고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랄랄 부부도 부부싸움은 피할 수 없는 법. 랄랄은 "아이를 낳고 아이 중심이 됐다. 애 낳기 전에는 부부가 먼저여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이 일이면 바로 화를 내게 되더라. 서운하다. 남편이 '문을 왜 세게 닫아. 애 놀라게!'라고 하면 '내가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라는 생각이 든다. 살이 찌는 내 모습에 자존감도 낮아졌다. 겉으론 행복한데 진짜 늙어가니 남편에게 좋은 게 없다. 진짜 할머니랑 사는 느낌을 받는다고 하더라"라고 속상해했다.
서장훈 "랄랄 딸, 키 186cm까지 클 것" 발언
이날 랄랄은 "딸이 생후 9개월인데 18개월 아이보다 더 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유아 검진에서 100명 중 2등을 했다. 거의 11kg인데 밥을 찜기에 먹는다"고 우량아 딸을 자랑했다.
이에 서장훈이 "아기가 나 같은 스타일인 것 같다. 남편 키가 어떻게 되냐"고 묻자 랄랄은 "남편이 181cm, 제가 167cm"라고 답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그러면 아기 키가 나중에 185~6cm는 된다고 봐야 한다"고 나름의 키 진단을 내렸다.

/사진=SBS 방송화면
랄랄은 서장훈의 말에 "여자앤데요?"라고 되물었고, 서장훈은 깜짝 놀라며 "여자냐. 나는 아들인 줄 알았다. 미안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랄랄은 지난해 2월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임신소식을 전했고 같은 해 7월 득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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