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많다고 망설이지 말고 배움 이어가길”
이규희 2023. 6. 5. 2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동대문구 '상록야학'이 올 4월 치러진 서울시 제1회 고졸 검정고시의 최고령 합격자를 배출했다.
회기동에 위치한 상록야학은 학업을 재개하고자 하는 성인을 위한 문해 교육기관이다.
이번 초중고 검정고시에서 상록야학 합격자가 28명 나왔다.
그는 "낮엔 일을 하고 밤에는 공부를 하느라 힘들었지만 검정고시에 합격하니 흐뭇하고 만족스럽다"며 "배움을 이어가고 싶다면 나이가 많다고 망설이지 말고 상록야학에서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대문구 ‘상록야학’ 78세 유인희씨
2023년 서울 고졸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
2023년 서울 고졸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
서울 동대문구 ‘상록야학’이 올 4월 치러진 서울시 제1회 고졸 검정고시의 최고령 합격자를 배출했다. 동대문구는 유인희(78·사진)씨가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고 5일 밝혔다.
회기동에 위치한 상록야학은 학업을 재개하고자 하는 성인을 위한 문해 교육기관이다. 검정고시 교과목과 일반 교양과정 등 교육내용을 포함하며, 학생들이 직장생활과 공부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초중고 검정고시에서 상록야학 합격자가 28명 나왔다.
1945년생인 유씨는 요양보호사로 주 6일 일하는 와중에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야학의 수업과 행사에 열성적으로 참여했다. 그는 “낮엔 일을 하고 밤에는 공부를 하느라 힘들었지만 검정고시에 합격하니 흐뭇하고 만족스럽다”며 “배움을 이어가고 싶다면 나이가 많다고 망설이지 말고 상록야학에서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100인분 예약 후 당일 ‘노쇼’, 음식 버리며 울컥”…장애인체육회 결국 보상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배우 전혜진, 충격 근황…“얼굴이 콘크리트 바닥에…”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