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스토어로 해외 패키지여행의 신기준 제시할 것”


트립스토어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통해 여행사마다 제각각인 상품 정보를 표준화하고 실시간으로 가격과 예약 현황을 업데이트한다. 특히 여행 기간, 가격, 인원, 쇼핑 횟수 등 세분화된 필터 기능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조건 맞춤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러한 기술력으로 11번가, SSG 등의 외부 채널 연동 서비스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여행사들의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연동을 통해 상품 정보를 받아오고 AI가 자동으로 정보를 분석·추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하루 400만 개가 넘는 방대한 패키지 상품 정보를 관리 중이며 여행사별로 다른 상품 구조를 모두 표준화해 소비자에게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 맞춤형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호텔 등급, 오션뷰 여부, 자유시간, 쇼핑 일정 등 소비자의 다양한 조건을 세세하게 설정할 수 있고 100% 출발 보장 상품 등 특별한 상품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여행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비자들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패키지 상품 개발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연 2회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개최해 사용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 중이다.
트립스토어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해 기술 혁신을 이어가며 시스템 자동화를 통한 효율적인 서비스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여행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현재 코로나19 이전 대비 100%가 넘는 실적을 기록하며 고공성장 중이다.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는 400만 건을 돌파했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높은 평점을 받고 있다. 한 이용자는 “패키지 상품을 테마별로 구분해 쉽게 찾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평했다. 이 밖에도 “패키지 가격 비교가 너무 편해 여행 준비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듯하다” 등의 긍정적인 실사용 후기들이 이어지고 있다.
김수권 대표는 “여행을 더 즐겁고 쉽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라며 “앞으로도 여행사와 상생하며 기술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립스토어는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체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여행객의 니즈 충족과 경험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가족·테마 여행 상품 등 다양한 형태의 상품을 선보이며 여행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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