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한 얼굴과는 다르게 학창시절 싸움짱있다는 여배우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청순의 대명사’ 한효주가 사실 엄청난 무술 실력의 소유자라는 걸 알고 계셨나요?
지난 2023년 디즈니플러스 ‘무빙’과 영화 ‘독전2’ 등으로 맹활약한 배우 한효주는 올해도 ‘지배종’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효주는 '지배종'에서 세계 최고 생명공학기업 BF 그룹의 창업주이자 대표이사 윤자유를 맡아 상대에 따라 미세하게 달라지는 연기와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어요.
눈빛, 목소리, 감정선까지 3박자를 이룬 연기를 펼치며 신념을 지닌 기업가이자, 흔들리지 않는 뚝심 있는 인물의 냉철하고 단단한 카리스마부터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표현해 내며 '최적의 캐스팅'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요.
극 중 윤자유의 복잡다단한 면면을 다채롭게 그려낸 한효주는 극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며 마지막 회까지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2003년 ‘미스 빙그레 선발대회’ 대상을 시작으로 2005년 시트콤 ‘논스톱5’에 이어 2006년 영화 ‘투사부일체’로 스크린에 데뷔한 한효주는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단아한 이미지로 멜로퀸의 존재감을 뽐냈죠!
특히, 2010년 방송된 사극 ‘동이’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그 해 MBC 연기대상 ‘대상’, 백상예술대상 ‘TV최우수 연기자상’을 한효주에게 안겼습니다.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로 각인된 한효주는 그후 개성 넘치는 연기에 도전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는데요.
하지만 원래 한효주의 성격은 털털, 그 자체라고 해요. 군인 장교의 딸로 태어난 한효주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의류회사 모델 선발대회에서 2등을 하였고, 이후 2003년 '미스 빙그레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계기로 배우의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학창시절에는 잘생겼단 소리를 많이 들었고, 잘 뛰어다녔고, 밥도 잘 먹었다고 해요. 여고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학을 갔는데 운동할 때 한몫한다고 남학생들이 좋아했다고 합니다!
특히 학창시절 우슈 선수로 활약하였으며, 중학교 2학년 시절에 개최된 제15회 전국 우슈 선수권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죠!😅
여러모로 대단한 한효주! 앞으로의 활동과 활약이 더욱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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