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최민식 앞에서 연기 후 "좋아하시는 술도 안 마시더라" 아찔 사연 공개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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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배우 박성웅이 배우 최민식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식사 자리인 줄 알고 갔지만 테이블 위에 대본이 있었고 처음 보는 대본을 받은 박성웅은 최민식 앞에서 국어책을 읽듯 연기를 했다고 언급했다.
포기하지 않은 박성웅은 일주일 뒤 감독을 다시 찾아가 마음껏 연기를 했고 "용기로 들이댄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신세계에 캐스팅 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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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배우 박성웅이 배우 최민식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방송 불가 삼행시, 독접 공개로 살려는 드릴게’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박성웅은 “박훈정 감독을 만나기 전에 검정 슈트, 코트에 와인색 장갑을 끼고 들어갔었는데 이를 본 박훈정 감독은 들어오는 모습이 이중구 같았다”라고 언급하며 캐스팅 비하인드를 털어냈다.
이어 박성웅은 “민식이 형이 밥 한번 먹자고 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갔다”라고 말했다. 식사 자리인 줄 알고 갔지만 테이블 위에 대본이 있었고 처음 보는 대본을 받은 박성웅은 최민식 앞에서 국어책을 읽듯 연기를 했다고 언급했다.
평소 애주가로 알려진 최민식은 박성웅에게 “소주 한잔 할래”라고 물었고 박성웅은 “제가 한잔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지만 최민식은 거절했고 이에 박성웅은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것 같았다”라고 말하며 그때 상황을 설명했다.
포기하지 않은 박성웅은 일주일 뒤 감독을 다시 찾아가 마음껏 연기를 했고 “용기로 들이댄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신세계에 캐스팅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박성웅은 22일 개봉한 영화 ‘웅남이’에 출연했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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