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런닝맨' 지석진, 빚 탕감 유혹에 '지라인' 배신…유재석, "내가 꼭 골목대장 된다" 복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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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이 배신을 하고 배신당했다.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 골목대장이 된 하하는 자신의 라인이 아닌 멤버들을 계속 배제했고, 이에 지석진을 필두로 한 지석진 라인은 복수를 다짐했다.
그리고 지석진은 두 번째 만에 골목대장이 되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럼에도 유재석은 지석진의 배신에 울분을 토하며 "내가 이번에 골목대장 꼭 된다"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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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지석진이 배신을 하고 배신당했다.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서울의 특별한 맛 골목 찾아다니는 '이 구역의 골목대장'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 골목대장이 된 하하는 자신의 라인이 아닌 멤버들을 계속 배제했고, 이에 지석진을 필두로 한 지석진 라인은 복수를 다짐했다.
그리고 지석진은 두 번째 만에 골목대장이 되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하하하하하하하 내 세상이 왔다"라며 크게 기뻐했다. 그리고 유재석과 송지효, 지예은은 "지대장 축하드린다"라며 축하 인사를 전하며 빠르게 지석진 라인을 탔다.
하라인과 지라인으로 나뉜 멤버들은 두 번째 골목인 주꾸미 골목을 찾아갔다. 대장인 지석진이 함께 주꾸미를 먹을 2인을 정하는 것. 이에 지라인은 2인에 포함되기 위해 어필을 했다. 그리고 지석진은 떨고 있는 유재석에게 "넌 왜 걱정을 하냐"라며 걱정은 하지 말라고 했다.
이어 제작진은 지석진이 선택한 2인을 공개했다. 그가 선택한 것은 지라인 3인이 아닌 양세찬과 하하.
이에 지라인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의 라인을 배신한 지석진은 "이분들이 빚을 탕감해 주셨어요"라며 하하와 양세찬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해명했다.
그럼에도 유재석은 지석진의 배신에 울분을 토하며 "내가 이번에 골목대장 꼭 된다"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그런데 이때 지석진이 하하와 양세찬을 향해 "야 이 나쁜 자식들아"라며 화를 냈다. 두 사람이 그에게 건넨 것은 진짜 돈이 아닌 장난감 돈 백억이었던 것. 그러자 하하와 양세찬은 "형이 우리 안 뽑을 줄 알았지"라며 자신들의 장난에 속아 넘어갈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에 지석진은 "빨리 갖고 와. 만원이라도"라며 소리를 질렀고, 하하와 양세찬은 식사 후에 주겠다고 그를 달래 폭소를 자아냈다.
밥값 결제자를 가리기 위한 미션은 발가락 문자. 대부분의 멤버들은 자판 사이즈가 큰 천지인을 선택했다. 하지만 천지인을 사용한 적 없다는 김종국만 쿼티 자판을 선택했다.
비교적 능숙한 YB라인에 비해 OB라인은 진땀을 흘렸다. 이에 화가 난 지석진은 "아니 이런 게임을 왜 기획하는 거야"라고 버럭해 폭소를 자아냈다.
비슷한 시간에 문자 작성을 완료한 양세찬과 지예은, 송지효. 하지만 이들은 각기 다른 띄어쓰기와 문장 부호 때문에 실패해 다시 작성했다. 그 결과 지예은이 가장 빨리 테스트에 통과했다.
그리고 지석진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두 번째 통과를 해 지예은과 함께 상금을 받았다.
또한 하하와 김종국은 끝까지 성공하지 못하며 각각 6만 원의 밥값을 결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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