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또에서 몰디브 한잔?" 몰디브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대표 여행지
몰디브는 열대 낙원으로 신혼여행지의 성지이자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휴양지입니다. 에메랄드 보석처럼 빛나는 바다, 하얀 눈송이 같은 백사장, 알록달록한 산호초 등 생명력으로 넘치는 곳입니다.
자연의 생생한 아름다움이 가득한 경외감을 느끼게 하는 몰디브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말레(Malé)
◆ 몰디브 공화국 수도
◆ 몰디브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번화 도시
◆ 제도에서 제일 큰 규모의 섬
◆ 문화유산이 보존된 국립 박물관
말레는 허니문의 성지로 지상 최고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도시입니다. 몰디브에서 가장 번화한 수도인 이곳은 라군으로 이루어졌고 호화로운 방갈로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몰디브의 다른 섬들보다 저렴한 숙소에서 지내며 해양 액티비티, 쇼핑, 풍경을 즐길 수 있고 여의도보다 면적이 작아 걸으면서 골목 골목을 돌아다니기 좋으며 다양한 문화가 융합된 몰디브 특성상 여러 문화권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수 있습니다.
항구에서 가까운 수산시장에서 거대한 생선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몰디브 현지인의 삶을 체험하고 싶을 때 추천해 드리는 지역입니다.
2. 훌루말레섬(Hulhumale)
◆ 2004년에 만들어진 인공 섬
◆ 고요한 해변과 현대적인 편의시설 운영
◆ 수상 스포츠 여행지
◆ 말레와 가까운 섬
훌루말레는 모래언덕이 있는 곳으로 스노클링과 선셋 크루즈 등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섬입니다. 휴식을 취하기 좋은 하얀 모래사장에서 모래찜질을 하기 좋고, 초록빛 숲을 탐험하며 울창한 고대 숲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스노클링을 통해 독특한 해양 생태계를 관찰하고, 암초 상어, 대왕 거북이, 가오리 등 신비한 해양 생물과 만나볼 수 있습니다.
3. 마푸시(Maafushi)
◆ 몰디브 전통을 체험하는 섬
◆ 저예산 관광객에게 인기
◆ 돌고래 크루즈 투어
◆ 스노클링 여행지
마푸시는 숙소, 레스토랑, 해변가가 있는 관광 섬으로 블랙핀 샤크 해변에서는 밤에 가오리를 볼 수 있습니다. 선착장에서는 관광객의 스피드보트와 로컬 선박이 매일 오가고 보통 섬 북쪽에 관광시설이 발달해 있습니다.
남쪽에는 모스크와 교도소 대표적인 두 가지 명소가 있어 가볍게 둘러보기 좋으나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섬 북쪽은 오토바이를 타고 30분 정도면 둘러볼 수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제격입니다. 아기자기한 로컬 풍경을 체험해 보고 싶을 때 추천해 드리는 곳입니다.
4. 아리 아톨(Ari Atoll)
◆ 10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거대 자연 환초
◆ 형형색색 물고기 감상
◆ 별칭 <다이버의 천국>
◆ 몰디브에서 가장 큰 해변
아리 아톨은 허니문을 즐기기 좋은 몰디브의 대표적인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약 4km가 넘는 몰디브에서 가장 커다란 해변이 있고, 하얗게 빛나는 백사장과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다이빙 센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수영과 다이빙, 스노클링을 사랑하는 연인에게 최고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 다양한 럭셔리 숙소가 마련되어 있어 수상 액티비티 후 편안하고 프라이빗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5. 바 아톨(Baa Atoll)
◆ 유네스코 지정 해양 생물권 보호구역
◆ 자연 애호가의 휴양지
◆ 세계에서 가장 큰 만타 가오리 개채군 체험
◆ 다양한 다이빙 포인트 보유
바 아톨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75개의 산호섬과 20개의 샌드뱅크로 이루어진 섬입니다. 17개의 섬이 리조트로 운영되고 있어 가족여행객, 신혼여행객, 연인여행객 등 다양한 관광객을 수용합니다.
풍부한 수중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어 스노클링, 다이빙을 즐길 수 있고 80여 곳의 다이빙 포인트가 위치해 있습니다.
6. 바드후 섬(Vaadhoo Island)
◆ 바다 위 떠있는 유인섬
◆ 밤마다 발광하는 <별들의 바다>
◆ 별의 바다 추천 시기 : 6월~10월 사이
◆ 사람이 거주하는 환초섬
바드후 섬은 세계에서 가장 초현실적인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으로 밤이 되면 바다가 별빛을 품은 듯 푸르게 빛나는 곳입니다.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속에 나온 비현실적인 바다 풍경을 실제로 볼 수 있어 몰디브 필수 관광지로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바다가 빛나는 이유는 플랭크톤 때문으로, 발광효소를 가지고 있어서 파도나 물질적인 부딪힘, 충격이 가해지면 스스로 빛나는 성질이 있습니다.
7. 풀하두 섬(Fulhadhoo)
◆ 여러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
◆ 주요 관광지에서 멀어 늘 고요한 곳
◆ 스쿠버 다이버들의 천국
◆ 순백의 모래사장, 에메랄드빛 수평선 바다
풀하두 섬은 몰디브의 주요 관광지에서 거리가 있어 프라이빗하고 고요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섬의 길이가 길게 뻗어있고 중앙을 가로지르는 부분이 하얀 모래사장이 보일 만큼 얕아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섬 주변으로 화려한 물고기와 거북이가 많아 스쿠버다이빙과 스노클링을 하기에 제격입니다.
스쿠어다이버들의 천국, 낙원이라 불리는 몰디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신혼여행의 성지로도 유명하지만 맑고 깨끗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바다 애호가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곳입니다.
평생 기억에 남을 바닷가 추억을 간직하고 싶다면 몰디브의 섬 투어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