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구단 최초 고교생 김예건과 프로 계약…울산HD전 데뷔골로 경쟁력 증명
유스 시스템과 N팀 운영 결합으로 초고속 프로 전환 성공
김예건, 구단 역사상 최초 고교생 프로 계약 영광 밝혀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전북현대FC가 구단 유스 출신 미드필더 김예건(전주영생고)과 지난 7월 9일 전북현대클럽하우스에서 정식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김예건은 프로 선수로 공식 등록을 마쳤다.
이번 계약은 전북현대 구단 역사상 최초로 고등학교 재학 중 준프로에서 정식 프로로 전환된 사례다. 이전까지는 김정훈, 김준홍, 강상윤 등 준프로 선수들이 모두 고등학교 졸업 예정 시점에 정식 프로 계약을 맺는 것이 관례였다.
김예건은 고교 재학 상태에서 준프로 신분을 벗어나 곧바로 정식 프로 계약을 체결한 첫 번째 선수로 기록됐다. 동대부속 금산중과 전주영생고를 거치며 구단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했고, N팀 운영을 통해 성인 무대 경험을 쌓았다.
올해 전북 N팀에서 K3리그 성인무대에 데뷔한 김예건은 11경기(520분) 출전, 프리킥 골 포함 3골을 기록했다. 6월 중순에는 전북 A팀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했다.
특히 지난 7월 11일 K리그1 17라운드 울산HD와의 '현대가 더비'에서 김예건은 완벽한 골과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팬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 경기로 그는 1군 승리를 이끌 수 있는 자원임을 입증했다.
김예건은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선발되며 미래 한국 축구를 이끌 기대주로 평가받아 왔다. 기본기와 경기 이해도, 기술이 뛰어나 현재도 대한민국 연령별 대표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김예건은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전북현대에서 고등학생 신분으로 정식 프로 계약을 맺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고 가슴이 벅차다. 구단 역사상 최초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자만하지 않고 선배들에게 열심히 배우며 전주성을 찾아주시는 팬분들께 감동을 드리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 Volleyballkorea.com. 무단복재 및 전재-DB-재배포-AI학습 이용금지.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문의 : volleyballkorea@hanmail.net
◆사진콘텐츠 제휴문의: welcomephoto@hanmail.net
Copyright © 발리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