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컵 결승 리뷰] 인터 마이애미 3–1 밴쿠버 화이트캡스

메시는 빛났고. 마이애미는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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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는 끝내 정상에 닿았다. 리오넬 메시의 두 개의 어시스트와 함께 마이애미는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3–1로 꺾고 구단 역사상 첫 MLS 컵을 들어 올렸다. Chase Stadium에서의 마지막 밤은 가장 완벽한 결말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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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밴쿠버, 순간은 마이애미
출발은 마이애미였다. 전반 8분, 타 데오 아옌데가 로드리고 데 파울의 롱패스를 받아 낮게 내준 크로스가 에디에르 오캄포의 발에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러나 경기는 일방적이지 않았다. 밴쿠버는 점유율을 높이며 차분히 흐름을 되찾았다. 전반 막판에는 에마뉘엘 사비와 토마스 뮐러의 연속 슈팅을 로코 리오스 노보가 막아내지 못했다면 결말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후반 60분, 알리 아흐메드의 슈팅은 완벽하지 않았지만 골대 안쪽을 타고 들어갔다. 스코어는 1–1 결승의 긴장은 이때부터였다. 밴쿠버는 곧바로 앞설 기회를 잡았다. 사비의 슈팅이 양쪽 골대를 맞고 나왔다. 라인을 넘지 못한 볼. 그리고 이 한 장면이 결승의 분기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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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결승전을 완성하는 방식
메시는 득점을 서두르지 않았다. 대신 가장 결정적인 순간을 골랐다.

후반 70분, 하프 스페이스로 파고드는 데 파울을 향해 찔러 넣은 스루패스, 데 파울의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정확히 꽂혔다. 경기 종료 직전 96분, 메시는 다시 한번 타이밍을 봤다. 이번엔 아옌데였다. 침착한 마무리 3–1 결승은 그렇게 닫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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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경기를 지배하지 않았다. 경기를 완성했다.

작별과 기록, 마지막 밤의 의미
이 우승은 단순한 첫 트로피가 아니다. 조르디 알바와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커리어 마지막 경기였다.

메시는 이 날로 커리어 통산 26번째 결승전을 치렀고 그중 18번째 우승을 추가했다. 결승 무대에서만 18골 8 도움 MLS 이번 시즌 23 도움, 최근 홈 6경기에서 15골에 관여했다.

이 숫자들은 메시의 시즌을 증명한다.
그러나 결승 71분, 데 파울을 향해 찔러 넣은 한 번의 패스는 기록보다 오래 남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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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패배했지만 시즌을 이긴 팀
밴쿠버는 졌다. 그러나 무너지지 않았다. 예스퍼 쇠렌센 감독은 말했다. “오늘 우리는 울었다. 하지만 자랑스러운 눈물이다.” 시즌 전 서부 최하위 후보결과는 MLS 컵 결승 진출, 캐나다 챔피언십 우승, 콘카카프 챔피언스컵 결승 진출까지

토마스 뮐러 역시 두 차례 슈팅으로 위협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서 메시의 영향력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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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는 이제 슈퍼스타 팀이 아니다. 챔피언 팀이다.
밴쿠버는 우승을 놓쳤지만 이 시즌을 통해 자신들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증명했다.

그리고 이 밤, MLS는 하나의 장면을 얻었다. 메시는 트로피를 들었고 두 전설은 웃으며 떠났다.

우승보다 더 오래 남을 결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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