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전, 개그콘서트 '우비삼남매'는 지금 이렇게 지냅니다.

2년 전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박준형 김지혜 부부는 절친한 개그맨 임혁필 집을 찾았습니다.
이 날 임혁필과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권진영도 함께했는데요,
이들은 다름아닌 '개그콘서트' 우비삼남매입니다.

이들의 결혼 스토리가 화제가 되며, 우비삼남매의 근황이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과연 이들은 어떠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을지 함께 살펴볼까요?

권진영은 남편에 대해 "대기업에 다니는 4살 연하"라며 "내 유머 감각을 좋아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미선은 "진영이 남편과 내가 친한데, 정말 진영이가 입만 떼면 웃는다. 말만 하면 '너무 재밌다'고 하고, 정말 진영이만 보더라"라고 설명했죠.

이에 김지혜는 "37살에 연하남을 만나다니 운명이다. 2세 계획은 없냐"고 물었습니다.

출처 : 아궁이

권진영은 "2세는 너무 노산이라 마음은 있는데 쉽지 않다"고 답하자 김지혜는 "낙지를 먹여라"라고 조언했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권진영과 그의 남편은 1년 열애 끝에 지난 2016년 3월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권진영의 결혼식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치러졌다고 합니다.

권진영은 과거 한 방송에서 남편과 결혼을 결심했던 이유로 남편에게 요즘 사람 같지 않은 순수함이 느껴져서라고 밝혔습니다.

권진영에게 그런 남편은 운명적인 느낌으로 다가왔다고 하는데, 남편의 외모는 푸근한 덩치에 호감형 외모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권진영의 결혼 스토리가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출연했던 '개그콘서트' 우비삼남매의 근황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박준형, 권진영, 김다래가 노란 우비를 입고 등장해 특정 물건을 가지고 말장난을 하며 웃음을 유도했던 '우비 삼 남매'는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나 이뻐?" "내 거야!" " 사랑해!" 하는 애교스러운 대사로 인기를 끌었던 김다래는 '우비 삼 남매'가 막을 내린 후 일본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행과 공부 목적이었지만 우연한 길거리 캐스팅으로 잠시 방송 활동을 하기도 했죠.

일이 잘 풀리려나 하는 기대도 잠시, 학생비자로 경제활동을 하는 바람에 불법 체류자가 되어 수면제가 없으면 잠을 못 잘 정도로 우울감에 시달렸다고 전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귀국한 뒤 트로트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던 김다래는 서울과 제천을 오가며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시골 부모님 댁에서 토마토 따고, 딸기 따고, 봉숭아 물 들이며 조용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비삼남매의 맏이 박준형은 김지혜와 개그계 공식 커플로 2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05년 웨딩 마치를 울렸습니다.

두 사람은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함께 출연하면서 전성기를 맞이하기 시작했는데, 최근 박준형은 '살림남2'을 통해 자녀들과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우비삼남매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너무 오랜만이다", "권진영 결혼했었구나", "권진영 남편과 유머감각이 잘 맞는다니 부럽다", "김다래 여전히 귀엽다", "개그콘서트 다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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