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야구 보다가 40여명 날벼락…때늦은 폭염에 온열환자 대거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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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아니라 하석'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17일에도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롯데 자이언츠 구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LG 트윈스전을 관람하던 10대 1명이 어지러움 등 온열질환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외에도 관중 42명이 두통 등 온열질환 증상을 보여 의무실 조처를 받았다.
앞서 14일에도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관중 23명이 온열질환 증상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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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와 롯데 자이언츠 구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LG 트윈스전을 관람하던 10대 1명이 어지러움 등 온열질환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외에도 관중 42명이 두통 등 온열질환 증상을 보여 의무실 조처를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폭염경보가 내려진 부산은 일부 지역의 경우 낮 최고 기온이 36도에 육박할 만큼 더운 날씨를 보였다.
앞서 14일에도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관중 23명이 온열질환 증상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올해 온열질환 사망자가 33명을 기록해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 15일 기준 33명으로 늘어 역대 두 번째 기록인 지난해 사망자(32명)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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