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자율운항시스템·선박 유지보수 설루션 국제 인증 획득

양새롬 기자 2025. 10. 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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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린 2025' 참가
'코마린 2025'에 설치된 삼성중공업 부스 전경. (삼성중공업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삼성중공업(010140)이 조선·해양 에너지산업 전문 전시회에서 선박 디지털 설루션 관련 기술 인증을 다수 획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선보였다.

삼성중공업은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코마린 2025'에서 자율항해 시스템 'SAS'이 일본 NK 선급으로부터 기술자격(TQ)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조선업계가 일본 선급으로부터 자율항해시스템 기술 자격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통해 국제적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시장 내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삼성중공업은 소개했다.

또 선박 유지보수 설루션 'SCBM'은 미국 ABS 선급으로부터 스마트 기계건강 모니터링(Smart MHM) Tier2 제품설계 평가승인(PDA)을 받았다. 이에 따라 SCBM은 △선박 내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인공지능(AI) 기반 이상 신호 자동 감지 및 고장 진단 △데이터 기반 예측 정비 기능 등에 관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22일에는 업계 최초로 '표면파 통신을 이용한 선박 화재감지시스템'의 기본 인증(AiP)을 미국 선급(ABS)으로부터 받을 예정이다.

이동연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부사장)은 "선박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 디지털솔루션이 곧 우리 조선업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라며 "삼성중공업이 스마트 선박 기술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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