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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시키면 토스트가 따라와!

나고야 모닝세트!😋
지난 나고야 여행기 1탄에서 나고야에는 아침 시간에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하면 토스트, 계란 등을 제공하는 '모닝세트'가 있다고 알려드렸죠. 모닝세트는 카페 별로 500~1,000엔 하는데요. 저희가 다녀온 카페를 소개해 드릴게요!

카토 커피!🥪
카토 커피는 두툼한 식빵에 단팥(오구라)을 올린 오구라 토스트가 맛있는 곳이에요. 모닝세트 판매 시간에는 웨이팅도 서는데요. 저희도 40분이나 기다렸어요.⏰ 일본인도 많았을 정도로 현지인에게도 모닝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에요. 모닝세트(커피, 토스트, 삶은 계란)는 616엔(약 5,600원)으로 저렴하고 맛있었어요!😋 나고야 랜드마크인 미라이 타워랑도 아주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요!

📍위치: 1 Chome-3-2 Higashisakura, Higashi Ward, Nagoya
💴가격: 모닝세트 616엔

Edelwise☕
노부부가 운영하시는 로맨틱빈티지 스타일이 묻어나는 카페 Edelwise. 접객도 친절하시고 창가 가까이 앉으면 볕도 잘 들어요.🌞 오래된 찻잔, 티스푼, 테이블보 뭐 하나 예쁘지 않은 게 없어서 감탄만 하다 나왔어요. 음악도 잔잔해서 식사하고 책도 조금 읽고 일기도 쓰다 나왔어요.🎶 전혀 어색하지 않은 분위기니 하루를 조용히 시작하고 싶다면 추천!*주의:실내에 흡연석이 있고 칸막이가 없어서 담배냄새에 민감한 분은 힘들 수 있어요.
📍위치: 1 Chome-10-1 Higashisakura, Higashi Ward, Nagoya
💴가격: 모닝세트 560엔

카코 커피하우스☕
오구라토스트가 모닝세트로 유명하지만, 카코 커피하우스에서는 다양한 토스트를 맛 볼 수 있어요.😋 저희가 주문한 모닝세트에는 크림 위에 오렌지잼, 파인애플잼, 피넛&캐러맬, 캐슈넛잼이 각각 올라간 토스트가 나왔어요.🥪 진짜 맛없없 조합! 카코 커피하우스도 웨이팅은 기본이랍니다. 참, 여기는 나고야역이랑 아주 가까워요!
📍위치: 5 Chome-16-17 Meieki, Nakamura Ward, Nagoya
💴가격: 모닝세트 950엔

😋맛집 천국인 나고야, 나고야메시!

나고야메시가 뭐야?😋
일본으로 '먹방 투어'를 가고 싶다면 나고야를 강추해요! 그 이유는 나고야가 일본 내에서도 음식으로 아주 유명하기 때문이에요.🍱 떠오르는 향토 음식이 없는 도쿄·오사카와 달리 나고야는 '나고야 메시'라는 향토 메뉴 리스트가 있을 정도로 맛있는 도시예요.😋 앞서 소개한 모닝세트도 '나고야 메시' 중 하나죠. '나고야 메시'로 불리는 수십 개 메뉴 중 저희가 먹은 건요...!

인생 최고 장어덮밥!🍚
사실 제가 장어를 좋아하지 않아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요. 눈 깜짝할 사이에 장어덮밥을 뚝딱 먹었어요!😋 저희가 간 곳은 '하나오카'라는 곳으로 웨이팅은 기본 2시간은 잡아야 해요. 저희도 1시간 40분이나 기다렸다는. 가게 안은 맛집이란 걸 인증하듯 일본 연예인 싸인으로 도배되어 있어요. 저희가 갔을 때도 어떤 연예인이 와서 사람들이 몰렸는데 누군지는 몰랐다는.😅 생전 처음 먹어보는 맛에 감탄하면서 먹었는데요. 먹는 방법도 다양해서 재미까지 있어요. 장어덮밥을 차에 말면 맛없지 않을까 했는데... 꼭 먹어보세요!🫖 가격은 좀 비싸지만 안 먹으면 후회하실 거예요!

히츠마부시 맛있게 먹는 방법!😋
✅먼저 히츠마부시를 4등분 한다!
✅처음은 있는 그대로 먹어보기!
✅따뜻한 차에 말아먹기!
✅와사비, 김, 쪽파 등을 곁들여 먹기!
✅제일 맛있었던 방법으로 한번 더 먹기!
📍위치: Nagoya, Naka Ward, Sakae, 3 Chome−8−115 2층
💴가격: 4,800엔(1마리), 3,400엔(1/2마리)

된장 소스가 일품인 돈까스, 야바톤!🍱
미소카츠(된장돈까스)로 유명한 '야바톤' 본점이 바로 나고야에 있어요. 나고야에만 약 10개의 야바톤 지점이 있는데요. 본점은 말할 것도 없고 어느 지점에 가도 웨이팅은 필수예요. 웨이팅이 많아서 지점 3개나 옮겨 갔다는 슬픈 경험이...🥲 하지만 기다림 뒤엔 보상이 있는 법. 뜨거운 철판 위에 나온 돈까스에 직원분이 된장소스를 뿌려주시는데요. 치이익~ 소리와 함께 된장소스가 듬뿍 묻은 미소카츠 맛은 JMT.😋 돈까스 두께가 꽤 두툼한데도 엄청 부드러웠어요!
📍위치: 3 Chome-6-18 Osu, Naka Ward, Nagoya (본점)
💴가격: 미소카츠 2,000엔

*못 다룬 나고야메시는 인스타그램에서 한번 더 공개할게요! 미리 팔로우해 두세요!

🍽️노리타케 숲은 먹으러 가는 거예요, 킬른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 노리타케 숲🌳
그릇에 관심 있는 분들은 아실 텐데요. 노리타케는 일본 그릇 브랜드로 비싼 건 100만원이 훌쩍 넘어요.😲 그릇에 관심 없는 분들은 잘 안 가는데 여기는 나고야 여행 필수 코스로 추천드려요. 그 이유는 아래 나와요!👇 노리타케 숲은 노리타케에서 만든 공원으로 누구나 무료로 들어갈 수 있어요. 벤치에 앉아서 햇빛을 쬐며 평화로운 나고야의 오후를 만끽하고 싶다면 추천해요!🌅 또 노리타케 그릇도 구매할 수 있으니까요. 그릇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보세요!

노리타케 그릇에 코스 요리!🍽️
그릇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노리타케 숲을 꼭 방문해야 하는 이유가 있어요! 특히 연인과 여행지에서 근사하게 밥을 먹고 싶다면 더더욱 추천해요!💛 노리타케 숲에 위치한 레스토랑 '킬른'에서는 노리타케 그릇에 코스 요리를 제공해요!🍽️ 코스 요리도 훌륭한데요. 에피타이저-스푸-생선요리/스테이크(선택)-디저트-커피가 점심엔 3,800엔(약 3만5천원)이에요! 히츠마부시에 비하면 엄청 저렴하죠?🫢 비싼 노리타케 그릇에 로맨틱한 식사 꼭 하고 오세요! 다만 식사는 예약자에 한해서만 가능하니, 예약 사이트 알려드릴게요! 참고로, 애프터눈티가 더 예쁜 그릇에 나온답니다!
📍위치: 3 Chome-1-36 Noritakeshinmachi, Nishi Ward, Nagoya, Aichi 451-8501
💴가격: 무료입장, 킬른(점심코스 3,80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