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이란 전쟁에 37조 원 소비...주로 탄약"

이승윤 2026. 4. 30.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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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2월 28일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에 쓴 비용이 현재까지 250억 달러, 37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이 허스트 미 국방부 차관은 미 연방 하원 군사위원회의 청문회에서 "대부분은 탄약 비용이고 일부는 운영과 유지 보수, 장비 교체 비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대한 전면적인 군사작전을 개시한 이후 전쟁 비용 추산치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청문회는 2027 회계연도 국방 예산안 심의를 위한 것으로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 댄 케인 합참의장도 출석했는데 헤그세스 장관이 전쟁 개시 후 의회 청문회에 출석한 것은 처음입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미국이 개입한 과거 다른 전쟁에 비해 대이란 전쟁이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현재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이자 가장 큰 적은 의회 내 민주당 의원들과 일부 공화당 의원들의 무모하고 무책임하며 패배주의적 발언들"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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