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한국 첫 패럴림픽 스노보드 메달' 이제혁에 축전

신서영 기자 2026. 3. 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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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한국 패럴림픽 스노보드 선수 최초로 메달을 목에 건 이제혁(CJ대한통운)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동메달은 대한민국 동계패럴림픽 스노보드 사상 최초 메달"이라며 "스노보드는 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에서도 메달을 기록하며 우리 겨울스포츠의 새로운 주력 종목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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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 패럴림픽 스노보드 선수 최초로 메달을 목에 건 이제혁(CJ대한통운)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절치부심 끝에 거머쥔 동계패럴림픽 스노보드 동메달을 축하한다"는 글을 남겼다.

이제혁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파라 스노보드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스노보드 크로스 남자 하지 장애(SB-LL2) 결선에서 에마누엘레 페라토네르(이탈리아), 벤 투드호프(호주)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스노보드가 패럴림픽에서 입상에 성공한 건 이제혁이 처음이다.

아울러 한국 선수단은 이번 패럴림픽에서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앞서 김윤지가 대회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좌식 12.5km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윤지는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동계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중인공이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윤지 선수의 금메달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며 "스노보드 남자 크로스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제혁 선수에게 뜨거운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동메달은 대한민국 동계패럴림픽 스노보드 사상 최초 메달"이라며 "스노보드는 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에서도 메달을 기록하며 우리 겨울스포츠의 새로운 주력 종목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번 메달로 대한민국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이후 8년 만에 멀티 메달을 기록했고,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라는 목표를 조기 달성하는 뜻깊은 성과도 거뒀다. 참 자랑스럽습니다"고 조명했다.

그러면서 "스노보드 선수로 활약하던 중 부상으로 왼쪽 발목을 잃은 이제혁 선수는 다시 보드 위에 올라 멈췄던 시간을 이어갔다"며 "경기력을 높이려 체중 을 10kg이나 증량하면서도, 순발력과 민첩성 유지를 위해 혹독한 훈련을 해왔다. 한계를 넘어선 투지와 집념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치켜세웠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이제혁 선수의 앞날에 더 큰 영광과 행복이 함께하길 온 마음으로 기원한다"며 "앞으로 남은 뱅크드 슬라롬 경기에서도 멋진 활약을 펼쳐주리라 믿으며, 우리 국민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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