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최고의 모자 호흡을 선보인 한효주와 이정하

인기리에 방영중인 디즈니+ <무빙>에서 최고의 모자(母子) 호흡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하고있는 한효주와 이정하. 극 중 두 사람은 특별한 능력을 지닌 초능력 가족으로 등장해 남모를 사연과 능력을 숨기며 살아가는 모자의 사연을 애틋하게 표현했다.

특히 1~7화는 두 사람의 관계와 사연을 잘 보여준 이야기다. 다들 살을 빼라고 혼내는 부모와 달리 엄마인 이미현은 아침,저녁으로 매번 고칼로리의 음식을 아들에게 먹이며 살좀 찌라고 강요한다. 이미 충분히 살이 쪘는데도 말이다.

이미현이 아들 봉석을 뚱뚱하게 만든 배경에는 아빠 두식(조인성)으로 부터 물려받은 비행 능력을 어떻게든 제어하기 위해서였다. 그나마 엄마의 사랑(?)으로 완성된 과체중이었기에 봉식이는 무난한 학교 생활을 할수 있었다

그럼에도 아빠없이 나홀로 아들을 키워야 했던 엄마의 내면적인 고충과 함께

짝사랑 하는 여자친구에게 쑥맥의 모습을 보여주는 아들의 방황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끼며 은근슬쩍 연애코치를 해주는 모습 속에서 사랑스럽고 따뜻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줘 한효주의 이미현은 시청자들로 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고있다.
특히 얼마전 공개된 <무빙> 부모들 과몰입 영상에서 봉식의 연애와 활약에 남편 조인성과 함께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여줘 진심 아들에 대한 찐사랑을 보여줘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와함께 평소 잘생긴 외형의 희생(?)을 감수하며 30kg을 찌우는 열연을 선보이며 귀엽고 통통한 모습으로 시청자들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이정하의 봉석도 엄마와 좋은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시종일관 귀엽고 순진한 얼굴로 엄마의 말을 잘듣는 아들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짝사랑에 대한 열병으로 자신을 통제하던 엄마에게 열변을 토하는 장면에서는 짠한 느낌을 전해줬다. 그럼에도 통통한 아들과 마른 엄마라는 최고의 케미를 보여주며 <무빙>의 화제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이정하.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 출신으로 꽃미남 외모를 기반으로 여러편의 웹드라마에 출연함며 인기를 얻다가 <신입사관 구해령>,<런 온>,<알고있지만,>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으며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이번 <무빙>의 파격 변신을 통해 국민 아들로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렇듯 디즈니의 기를 살려주고 있는 이 한국인 모자의 활약이 앞으로 남은 회차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앞으로의 이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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