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분기 영업이익 20.9% 감소했지만 매출은 3분기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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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20% 감소한 반면 매출 성장세는 이어지며 3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천5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22조1천764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10.7% 증가해 역대 3분기 실적 중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생활가전을 맡은 H&A사업본부는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8조3천376억원의 매출을, TV사업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는 전년 동기 대비 5.2% 오른 3조7천47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가전 수요가 회복되지 않는 상황에서 가전구독 사업과 기업 간 거래, B2B 사업 등이 가속화되면서 매출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9482_3645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