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준♥' 베니 "연예계 최고령 임신부다. 올해 만 45세"(금쪽상담소)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9세 연하 배우 안용준의 아내인 싱어송라이터 겸 밴드 상상밴드의 보컬 베니가 연예계 최고령 임신부라고 밝혔다.

안용준, 베니는 1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베니와 안용준은 "결혼 8년 만에 아이가 생겨 현재 임신 7개월이다. 5월 쯤 아이가 태어난다"며 열매(태명)의 입체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박나래는 "제가 알기로는 배우 이영애 씨가 41살에 최지우 씨가 46살에 출산을 하셔서 화제가 됐었거든. 그럼 베니 씨는 몇 살에 출산을 하는지?"라고 물었고, 베니는 "만으로 45세에"라고 답했다.

베니는 이어 "제 나이가 폐경이 시작될 나이거든. 그래서 병원에서도 거의 기적 같은 일이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2021년부터 시험관 임신을 준비했다. 그리고 임신테스트기 두 줄을 세 번 봤는데 다 잘못됐다. 때문에 시험관 시술을 포기하려고 했는데 쉽게 포기할 수가 없더라. 그래서 마지막 희망을 품고 시도한 치료에서 열매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한편,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이다.

[사진 =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