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BMW 신형 M5 투어링, 티저 이미지 공개
BMW `신형 M5 투어링` 티저 이미지 공개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를 연출하며 등장
공식 데뷔는 2024년 하반기 전망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BMW M은 `신형 M5 투어링`의 티저 이미지를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지난 7월 BMW는 M5 고성능 왜건 모델, M5 투어링을 부활시킬 것으로 발표했는데, 이후 위장막으로 가려진 M5 투어링 프로토타입의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그런데 이번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신형 M5 투어링은 위장막 대신 선물 포장지와 금색 리본을 두른 채 등장했다. 이는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색다른 등장으로 이목을 끌며, 새롭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7세대 M5 라인업에 다시 한번 재합류할 신형 M5 투어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원에 따르면, 신형 M5 투어링의 파워트레인은 4.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총 최대출력 700마력 이상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브랜드 최초의 M 전용 초고성능 SAV `뉴 XM`보다는 높지만, 뉴 XM의 최상위 버전인 `XM 라벨 레드`보다는 낮은 성능이 될 전망이다.
참고로 BMW XM 라벨 레드의 파워트레인은 4.4리터 V8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총 최대출력 738마력 최대토크 101.9kgf*m(1,00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동력은 8단 M 스텝트로닉 변속기와 M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전달되어 차량을 굴린다.
한편, 모터원은 신형 5시리즈 투어링 및 5시리즈 기반의 첫번째 전기차 i5의 왜건 모델 `i5 투어링(i5 M60 투어링 포함)`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그 이후 신형 M5 투어링은 내년 하반기 공개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