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꽃 따라 오르는 6.6km… 시니어도 반한 힐링 명소

DMZ와 감자꽃, 숲밥까지
양구에서 만나는 평화의 숲길
출처 : 양구군

6월이면 강원도 양구 해안면에는 초여름 햇살을 머금은 하얀 감자꽃이 만개해 구불구불한 둘레길을 따라 장관을 이룬다.

이곳에서 열리는 ‘2025 펀치볼 감자꽃·숲길 걷기’ 행사는 분단의 아픔을 품은 DMZ 인근 자연 속을 천천히 걸으며 심신을 쉬어갈 수 있는 힐링 트레킹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6월 7일(토)과 8일(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집결지는 DMZ자생식물원 방문자센터 주차장으로, 참가자들은 총 6.6km 거리의 숲길을 걷는다.

출처 : DMZ펀치볼둘레길 홈페이지

만대벌판에서 오유밭길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감자 재배지의 만개한 꽃물결과 함께 DMZ펀치볼둘레길의 숲길 풍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트레킹은 왕복 약 3시간 코스로,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는 난이도이며, 특히 시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간중간에는 숲밥이 무료로 제공되며, 감자전 부치기 체험 등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종료 후에는 산나물과 로컬 농산물을 판매하는 장터가 열려 건강한 지역 특산물을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즐거움도 더해진다.

출처 : DMZ펀치볼둘레길 홈페이지

모집 인원은 회차별 120명으로, 총 24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5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 메달이 증정되며, 트레킹 종료 후에는 야외 공연도 마련돼 특별한 하루를 완성시킨다.

이번 행사는 DMZ의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과 여행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평화와 화합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출처 : DMZ펀치볼둘레길 홈페이지

걷기 여행을 즐기거나 건강한 여름 여행을 찾고 있다면, 감자꽃 흐드러진 양구 펀치볼 숲길에서 자연과 평화를 온몸으로 느껴보길 추천한다.

올 초여름 감자꽃을 보면서 신선한 트레킹도 즐기고, 감자전을 먹으면서 허기도 달랠 수 있는 DMZ펀치볼둘레길에 방문해 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