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여당 몫’ 인권위 비상임위원 선출안 부결에... “역대 어느 국회서도 없던 일”

이미호 기자 2024. 9. 26. 18: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26일 여당 몫인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비상임위원 선출안이 부결된데 대해 "역대 어느 국회에서도 없었던,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앞서 이날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여당 추천 몫인 인권위 비상임위원 선출이 부결되면서 여야가 대립했다.

국회에 따르면 한석훈 교수를 인권위 비상임위원으로 선출하는 안은 재석 298명에 찬성 119표, 반대 173표, 기권 6표로 부결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26일 여당 몫인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비상임위원 선출안이 부결된데 대해 “역대 어느 국회에서도 없었던,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뉴스1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언론과의 통화에서 “앞으로 여야간 대화를 지켜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여당 추천 몫인 인권위 비상임위원 선출이 부결되면서 여야가 대립했다. 국회에 따르면 한석훈 교수를 인권위 비상임위원으로 선출하는 안은 재석 298명에 찬성 119표, 반대 173표, 기권 6표로 부결됐다. 여권이 추천한 인물에 야당이 대거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