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작품에 출연했다가 18년 넘게 결혼설 도는 연예인
2000년대 중반 일본 T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여주인공인 마키노 츠쿠시 역할을 맡아 우리에게도 익숙한 배우 이노우에 마오. 지난해 초 방영된 드라마 '백만 번 말할 걸 그랬어'에서는 한국의 배우인 심은경과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1987년생으로 5살이던 1992년부터 아역배우부터 활동을 이어온 스타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인 이노우에 마오. 여느 아역배우 출신 스타들이 그러하듯 어린 시절부터 대중과 함께 자란 그녀의 행보는 늘 관심을 받곤 하는데요.
그래서일까요? '꽃보다 남자'에서 상대역인 도묘지 츠카사를 연기한 마츠모토 준과의 열애설과 결혼설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문제는 두 사람의 결혼설이 과거형이 아니라 18년이 지난 지금까지 현재 진행형이라는 건데요.
지난 2017년에도 인터뷰를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는 이노우에 마오. 지난해 9월에도 일본의 한 매체가 두 사람이 결혼을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를 하며 온 국민의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렇게 결혼설이 기정사실로 되어 가고 있던 중 1월 2일 후지 네트워크의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노우에 마오는 결혼에 관한 질문을 받자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부정했습니다.
인터넷상에선 몇 번이고
결혼했다고 하지만 안 했다.
부정하지 않았더니 긍정의 신호가 되어버렸다는 그녀. 심지어 주변으로부터 "축하한다"라는 인사를 받기도 했다며, SNS를 하지 않아 부정할 자리가 없었는데 이렇게 밝힐 수 있어 후련하다고 속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쐐기를 박았는데, 또다시 근거없는 결혼설이 재기되는 일은 설마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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