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여신' 홍자 충격 과거, 5천 원 의상·곰팡이 옥탑방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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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홍자가 힘들었던 무명 시절과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지난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에는 '사업 시작 후 형편 어려워지며 뿔뿔이 흩어졌던 홍자 가정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2019년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트롯'에 출연해 '곰탕 보이스'라는 찬사를 받으며 최종 3위에 오른 홍자는 마침내 긴 무명의 터널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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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트로트 가수 홍자가 힘들었던 무명 시절과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지난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에는 '사업 시작 후 형편 어려워지며 뿔뿔이 흩어졌던 홍자 가정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홍자는 화려한 무대 위 모습과는 다른 소탈한 일상과 함께, 벼락스타가 되기까지 견뎌온 인고의 시간을 공개했다.
홍자는 이날 동묘 시장을 찾아 직접 무대 의상을 고르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단돈 5,000원짜리 옷을 구매하며 기뻐하는 그녀는 "무명 시절엔 돈 만 원이 아쉬워 동대문에서 6만 원짜리 옷을 사면 큰 무리를 하는 것이었다"며 "스타일리스트가 사치였기에 15년 전 옷을 직접 수선해 입으며 버텼다"고 고백했다.

이런 검소함은 어려웠던 가정 형편에서 비롯됐다. 과거 어머니와 삼촌이 함께하던 사업이 삼촌의 갑작스러운 병환과 사별로 가세가 기울었고, 가족들은 생계를 위해 뿔뿔이 흩어져야 했다. 홍자는 "가수로 성공해서 우리 가족이 다시 모여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하나로 버텼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성공의 길은 험난했다. 홍자는 무명 시절 서울에서 가장 저렴한 숙박업소 골방에서 달방살이를 하며 생활비를 아꼈다. 편의점, 호프집, 커피숍 등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수의 꿈을 이어갔지만, 행사 후 정당한 출연료를 받지 못하는 사기도 허다했다. 그녀는 "돈을 주겠다고 해서 노래를 부르고 내려오면 '수고했다, 가라'며 돈을 주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며 당시의 비참했던 심경을 전했다.

2019년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트롯'에 출연해 '곰탕 보이스'라는 찬사를 받으며 최종 3위에 오른 홍자는 마침내 긴 무명의 터널을 벗어났다. 스타가 된 후 그녀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어머니의 빚을 갚아드리고 신용을 회복시켜 드린 것이었다. 곰팡이 가득한 옥탑방에 살던 어머니께 편안한 전셋집을 마련해 드린 것이 인생에서 가장 뿌듯한 일 중 하나라고 밝혔다.
현재 홍자는 친오빠가 매니저로, 여동생이 스타일링 등을 도우며 삼남매가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고 있다. 그녀는 최근 신곡 녹음과 함께 트롯 뮤지컬 등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홍자는 최근 방영 중인 '현역가왕3'에 출연해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힘든 세월을 견디고 단단해진 그녀의 목소리가 앞으로 또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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