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살' 김장훈 "아프리카 들어가 현지 부족과 5년 살려고 했다" (B급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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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이 과거 아프리카행을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김장훈은 "(정치색 논란 이후) 대중들과 멀어져 노래를 못하게 될 경우 두 가지 계획이 있었다"며 "아프리카를 가려고 했다. 아프리카 원시 부족 들어가서 5년 살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남호연은 "아, 그 아프리카. 저는 (개인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인 줄 알았다"며 김장훈의 고음을 우스꽝스럽게 따라 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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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김장훈이 과거 아프리카행을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콘텐츠제작소'에는 '진~짜 유명한데 MZ들은 잘 모르는 분들 모셔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장훈은 "(정치색 논란 이후) 대중들과 멀어져 노래를 못하게 될 경우 두 가지 계획이 있었다"며 "아프리카를 가려고 했다. 아프리카 원시 부족 들어가서 5년 살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남호연은 "아, 그 아프리카. 저는 (개인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인 줄 알았다"며 김장훈의 고음을 우스꽝스럽게 따라 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날 김장훈은 최근 부캐 '숲튽훈'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여중고생들은 (나를 보고) 삼촌이라고 많이 하고, 중학생 남자 애들은 그냥 '형'이라며 반말한다"며 "내가 시킨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장훈은 "(온라인에) 내가 부른 '아리랑' 영상이 화제가 됐다. 내가 올린 영상인데 '너무 잘 불렀다' 생각해서 올린 것"이라며 "그런데 (영상 아래) 웃긴 댓글들이 계속 달렸다. (댓글을 단) 한 친구는 직접 내 공연장을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내가 '너 나와' 하면서 지목했더니 깜짝 놀라더라"라며 "내가 '그렇게 겁이 많은데 어떻게 했느냐'며 '대형 가수랑 듀엣 한 번 해볼래'라며 함께 '걱정말아요 그대'를 불렀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장훈은 1963년생으로 올해 만 61세가 됐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콘텐츠제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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