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개그콘서트’에서 ‘씁쓸한 인생’ 코너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인터넷을 중심으로 ‘유상무 상무 놀이’가 유행하며 이 유행어는 당시 개그계에서 보기 드문 ‘밈’으로 자리 잡으며, 유상무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2017년 4월 7일 오랜만에 소식을 전한 유상무는 대장암 3기로 수술 예정이라는 충격적인 기사였습니다. 유상무는 2017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고 힘든 투병 생활을 겪었습니다. 그는 수술과 치료를 거치며, 투병 경험을 통해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고 “살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갖게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이 경험은 그의 인생관과 방송 활동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고, 팬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유상무는 2017년 11월에 자신의 앨범을 작사·작곡해 줬던 6살 연하 작곡가 김연지와 공개 열애 중임이 확인됐으며, 공개 열애 5개월 만에 2018년 4월 26일 결혼 발표를 했습니다.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뒤 투병 중인 그는 "결혼 전 검진을 받았는데 다행히 결과가 좋게 나왔다"며 "완치 뒤 결혼하자고 말했는데, 신부가 고맙게도 '결혼해 함께하면 완치에 더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유상무 대장암 3기 수술 8년 차" ♥김연지, 완치 첫 해외여행 겹경사 '울컥'
2025년 7월 코미디언 유상무의 아내 김연지는 남편의 대장암 완치 근황을 밝혔습니다. 김연지는 16일 SNS에 "무쪽이가 최고의 선물을 줬다"라며 사진들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상무와 김연지가 병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받고 완치를 기뻐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와 관련 그는 "내시경 잘 받고, 깨끗하고 아주아주 건강하다"라며 "고마워 나의 건강무"라며 남편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우리 무쪽이 수술한 지 벌써 8년 차"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옆에만 있어줘"라고 애틋함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그는 "태국에서 돌아오자마자 내시경 하느라 밥 제대로 못 먹어서 제일 좋아하는 메뉴로 평소보다 더 열심히 차려줬다"라며 "오늘은 이따 저녁에 몇 년 만에 같이 여행 간다. 후련한 마음으로 축하도 원 없이 해주고 둘이 오랜만에 행복하게 행복하게 보내고 오겠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유상무와 김연지는 지난 2018년 결혼했습니다. 그보다 앞서 유상무는 지난 2017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 및 항암치료를 진행했습니다. 그는 수술 5년 만인 2022년에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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