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9 보다 천배 예뻐” 신형 레인지로버 벨라 EV 이렇게 나온다

레인지로버의 중형 SUV 벨라가 완전 전기차 모델로 거듭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년 이상 시장에서 판매되어 온 1세대 모델의 뒤를 이을 2세대 벨라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출시가 예상되며, 럭셔리 전기 SUV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2세대 벨라 EV는 랜드로버가 새롭게 개발한 EMA(Electric Modular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이 전용 전기차 플랫폼은 벨라뿐만 아니라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이보크의 전기차 버전에도 적용될 예정이어서, 랜드로버의 전기화 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2세대 벨라는 전 세계 각지에서 위장막을 두른 프로토타입이 포착되고 있다. 이 프로토타입에서 주목할 만한 특징은 현행 모델보다 훨씬 좁아진 측면 창문으로, 이는 곧 출시 예정인 재규어의 새로운 전기 세단과 디자인 요소를 공유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새로운 벨라 EV는 BMW iX와 같은 독특한 디자인의 전기 SUV와는 차별화된 정통 럭셔리 SUV 디자인을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포르쉐 외 브랜드에서 미학적으로 뛰어난 중형 럭셔리 전기 SUV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형 레인지로버의 전기차 버전 출시도 예정되어 있어, 랜드로버는 향후 럭셔리 전기 SUV 시장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전기화 전략은 다가오는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에 대비하는 동시에,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랜드로버의 중요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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