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총연장 10km 넘는 도심 속 힐링 도보길 내년 탄생

정태욱 2022. 11. 2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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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총연장 10㎞가 넘는 도심 속 힐링 도보길이 내년에 탄생한다.

원주시는 우산동 한라비발디 아파트에서 반곡역까지 중앙선 폐철도를 따라 치악산 바람길숲을 조성 중이다.

단절됐던 도심을 폐철도 구간을 활용해 숲길로 연결하는 것으로 총연장 10.3㎞, 총면적 26만5201㎡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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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까지 명칭 공모
▲ 바람길숲 조감도 [원주시 제공]

원주에 총연장 10㎞가 넘는 도심 속 힐링 도보길이 내년에 탄생한다.

원주시는 우산동 한라비발디 아파트에서 반곡역까지 중앙선 폐철도를 따라 치악산 바람길숲을 조성 중이다. 단절됐던 도심을 폐철도 구간을 활용해 숲길로 연결하는 것으로 총연장 10.3㎞, 총면적 26만5201㎡에 달한다. 지난해 10월 착공했으며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활력의 숲(소나무, 이팝나무 등), 일상의 숲(미루나무, 메타세콰이어 등), 힐링의 숲(단풍나무, 느티나무 등) 등 세가지 테마로 조성되며 산책로, 자전거 도로, 휴게쉼터 등으로 꾸며진다.

원주시는 개통에 앞서 보다 적절하고 참신하며 독창적인 새로운 명칭을 마련키로 하고 12월 2일까지 공모에 들어갔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국민신문고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우수상 40만원(1명), 우수상 20만원(1명), 장려상 10만원(3명) 등 5명을 선정, 총 90만원의 원주사랑상품권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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