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잖은 문자 하나로 화제 중심에 선 이상민

이상민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한 문자 한 통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그는 아내에게 저녁 식사를 부탁하는 정중한 메시지를 소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10살 연하 아내와 재혼한 그는, 평소에도 아내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자아냈다.
정중한 말투 속 담긴 배려, 결혼 생활의 단면 보여줘

방송에서는 신지가 연하 예비신랑과 다툴 때 존댓말을 사용한다는 고백과 함께 이상민의 문자 내용이 공개됐다.
“오늘 저녁 삼겹살에 모둠 쌈, 마늘에 된장찌개 먹을 수 있을까요?”라는 메시지는 마치 식당에 보내는 주문서 같다는 반응을 일으켰지만, 그 안에는 아내를 향한 배려가 담겨 있었다.
김지민과 김준호가 장난스럽게 반응했지만, 이상민은 “결혼을 전제로 연애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존댓말을 쓰게 됐다”고 밝혀 진지한 면모를 드러냈다.
패턴 셔츠와 와이드 팬츠의 조화…휴양지 감성 가득

짙은 블루 톤의 셔츠는 추상적인 패턴이 가미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단정한 카라 디테일과 반소매 디자인은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며, 여유 있는 핏의 연청 와이드 팬츠는 실루엣을 부드럽게 살려준다.
특히 허리에 손을 넣고 하늘을 바라보는 포즈는 도심 속을 벗어난 듯한 여유로움을 더하며, 손에 든 식물 소품까지 더해져 내추럴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