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이크론 호실적에 주가 탄력

안예은/신영증권 2024. 9. 27. 07:4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시죠.

안예은 캐스터.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0.6% 올랐고, S&P500 지수도 0.4% 상승했는데요.

특히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양호한 경제지표가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가 전주보다 4천 명 줄어들면서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는데요.

고용시장이 탄탄하다는 사실은 투자자들을 고무시켰습니다.

미국 2분기 GDP 성장률도 전기 대비 연율 3.0%로 확정되면서 지난 1분기보다 크게 개선됐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반도체주들의 강세가 돋보였는데요.

호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14.7% 올랐고, 'AMD'도 3.3%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최근 급등했던 테슬라는 1% 내렸습니다.

국제유가는 급락세로 마감됐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리비아의 증산 방침이 전해지면서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2.9% 하락한 배럴당 67달러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최근 나온 미국의 '경제지표'들은 대체로 양호한 내용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다만 '경기호조'와 '물가안정'은 양립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에 발표될 8월 '개인소비지출물가'를 관심 있게 살펴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40845_36523.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