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소총 들고 300m 접근.."구멍 뚫린 트럼프 경호"

디지털뉴스팀 2024. 9. 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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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선거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두번째 암살 시도가 드러나면서 경호의 적절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호국은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약 한 홀 정도 앞서가다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위치에서 300∼500야드 떨어진 덤불 속에서 용의자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공화·민주 양당 의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한 이번 암살시도를 경호 실패로 규정하고 강도 높은 조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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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의자는 골프를 치던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300m 정도까지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미국 대통령선거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두번째 암살 시도가 드러나면서 경호의 적절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용의자가 AK소총을 들고 300미터까지 접근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정치권에서는 경호 실패로 규정했습니다.

15일(현지시간) 비밀경호국(SS)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본인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골프를 치던 중 골프장 밖에서 망원경이 달린 AK-47 유형 소총으로 무장한 용의자를 발견하고 사격했습니다.

경호국은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약 한 홀 정도 앞서가다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위치에서 300∼500야드 떨어진 덤불 속에서 용의자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는 하와이 출신의 58세 남성으로, 요원이 용의자를 먼저 포착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사격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SS의 발 빠른 대응으로 안전이 확보됐다는 입장이라고 영국 일간 텔레그레프가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공화·민주 양당 의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한 이번 암살시도를 경호 실패로 규정하고 강도 높은 조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권 안팎에선 7월 피격 사건 당시 경호 소홀로 킴벌리 치틀 SS 국장이 같은 달 23일 사임한 지 두 달도 채 안돼 또다시 암살 시도가 발생하면서 SS의 경호 능력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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