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20~30대의 젊은 나이에 창업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대다수의 사람들은 젊을수록 성공하기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데이터과학은 조금 다른 답을 내놓습니다.
정말 젊을수록 성공할 확률이 높을까?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비즈니스 잡지에 특집기사로 소개되는 사업가들의 중위 연령은 27세였습니다. 젊은 천재 창업가들이 미디어에 많이 보이기 때문에, 우리는 자연스럽게 젊을수록 창업에 유리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성공한 사업가의 ‘실제’ 연령은 얼마일까요?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성공한 사업가의 평균 연령은 42세입니다. 그리고 60세까지는 나이가 많을수록 창업에 성공할 확률이 증가합니다. 60세의 스타트업 창업자가 가치 있는 회사를 만들 확률은 30세 창업자보다 세 배 정도 높았죠.
심지어 IT업계에서도, 나이가 많을수록 창업하여 성공할 확률이 증가했습니다.

“성공에는 인내가 필요하다.” 데이터가 말해주는 ‘진짜’ 성공 공식
데이터과학에 따르면 ‘성공 확률이 높은 창업가’는 ‘젊고, 회사 경험이 없거나 일찍 퇴사했으며, 분야에 갇히지 않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다음과 같은 사람이었죠.
- 나이가 많고
- 오랫동안 회사를 다녔으며
- 한 분야에서 꾸준한 업력을 쌓은 사람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창업을 망설이고 있다면, 데이터과학은 그런 사람이야말로 창업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간단히 말해, 데이터 속에는 당신이 더 나은 결정을 내리도록 해줄 통찰이 담겨 있습니다.
데이터로 증명된 '진짜' 성공 공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