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열하고 치떨려” 박지윤에 저격당한 최동석, 오랜만에 근황 “미팅”[MD이슈](종합)

곽명동 기자 2024. 10. 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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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전처 박지윤과 쌍방 상간 손배소를 제기한 가운데 오래간만에 일상을 공유했다.

최동석은 7일 개인 계정에 "미팅"이라는 짧은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박지윤처럼 최동석 역시 그동안 공동 구매에 적극 나선 바 있다. 이번 미팅이 공동 구매와 관련된 것인지 주목된다.

박지윤도 “스텐 냄비 8종 최대 67% 할인”, “곧 품절될 구성이 많으니 서둘러 주세요” 등의 문구와 사진을 업로드하며 공동 구매에 애정을 쏟고 있다.

최동석, 박지윤/마이데일리DB

한편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2009년 결혼한 최동석과 박지윤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4년만인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앞서 지난 7월 박지윤이 여성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첫 변론기일이 열렸다. 이에 최동석은 "제 지인 A씨가 박지윤으로부터 소송을 당한 게 맞다"면서도 "결혼 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고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A씨와는) 이성적인 사이도 아닐뿐더러 설사 이성적이라 해도 혼인 파탄 후 만난 거라 위법 행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최동석 역시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면서 쌍방 상간 소송이 벌어졌다. 박지윤은 지난 3일 언론 인터뷰에서 “B씨와 불륜을 저지를 수 없는 사이라는 건 전 배우자도, 제 지인들도 모두 안다”며 “너무 비열하고 치가 떨린다는 말로밖에 표현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비열하고 치가 떨린다"는 박지윤의 저격 이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최동석이 침묵을 깨고 “미팅” 근황을 전한 것이다.

양측 모두 상간 소송을 끝까지 진행하면서 평상시와 다름없이 공구를 진행하며 생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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