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4년 만에 파경…“성격 차로 이혼” [이런뉴스]

이새롬 2024. 10. 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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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수비의 핵 김민재 선수가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김민재 선수의 소속사 오렌지볼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김민재 선수가 신중한 논의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심해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 더불어 부모로서 아이를 1순위로 두고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혀왔다고 전했습니다.

김민재 선수는 2020년 5월 결혼해 슬하에 딸이 한 명 있습니다.

결혼 당시 중국프로축구 베이징 궈안에서 활약한 김민재 선수는 2021년 이탈리아 세리에 에이 나폴리에 입단하며 빅리그 진출의 꿈을 이뤘습니다.

지금은 유럽 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과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의 붙박이 센터백으로 활약 중입니다.

소속사는 김민재 선수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이라며 김민재 선수는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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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롬 기자 (r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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