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10명 중 1명만 집 있다…대출 부담은 전 연령대 최고

박동현 2025. 12. 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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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택 보유율 11.5%…대부분 6억 이하
집 있는 청년, 무주택보다 소득 1.9배·대출 6.5배
청년 취업자 감소…노년층은 증가세
자료: 연합뉴스

청년층 10명 가운데 1명만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23일 발표한 ‘2024년 생애단계별 행정통계’에서 청년층(15~39세)의 주택 보유 비율이 11.5%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주택을 보유한 청년은 165만 명으로,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청년 주택 소유자의 주택 자산은 ‘1억5천만~3억 원 이하’ 구간이 가장 많았으며, 6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 비중은 4.5%에 불과했습니다.

주택을 보유한 청년의 연간 평균 소득은 5천34만 원으로, 무주택 청년의 1.9배 수준이었습니다.

반면 주택을 보유한 청년의 대출잔액 중앙값은 1억5천843만 원으로,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이는 무주택 청년보다 6.5배 많은 수준입니다.

청년층 전체의 대출잔액 중앙값은 3천665만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습니다.

당국은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자금 여력이 낮은 청년층의 대출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용 지표에서는 청년층 취업자 수가 1년 새 16만6천 명 감소했습니다.

반면 노년층 취업자는 31만2천 명 늘며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연간 평균 소득은 40대 후반에서 4천941만 원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박동현 디지털 뉴스팀(pdhyu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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