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책 안 팝니다"…중대결단 내린 교보문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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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오는 31일까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모든 도서를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보문고는 지역 서점과의 상생을 위해 한강 작가의 도서 판매를 한시적으로 제한, 내달 1일부터 판매를 재개한다.
한국서점조합연합회 등 일각에서 교보문고가 자사 이익을 위해 한강 책을 지역 서점에 공급하지 않았다고 비판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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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오는 31일까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모든 도서를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보문고는 지역 서점과의 상생을 위해 한강 작가의 도서 판매를 한시적으로 제한, 내달 1일부터 판매를 재개한다.
한국서점조합연합회 등 일각에서 교보문고가 자사 이익을 위해 한강 책을 지역 서점에 공급하지 않았다고 비판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교보문고는 지역 서점과 경쟁하는 소매업체인 동시에 서점들에 책을 공급하는 공급업체다.
이에 하루 평균 1만 7000부를 공급받던 교보문고는 1만 5000부를 지역 서점에 분배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하루 평균 2900부 정도만을 공급받던 지역서점은 이 물량을 나눠 받을 것으로 추측된다.
해당 기간 교보문고는 온라인 서점을 통해서만 하루 2000부를 판매할 방침이다.
한편 교보문고는 지난 15일부터 한강의 책을 지역 서점에 소량 공급했다고 해명, 추후 물량을 추가로 조정해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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