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인천 소래포구 비닐하우스 단지서 불…차량 화재도 잇따라
[앵커]
밤사이 인천 소래포구 근처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불이 났습니다.
차량 화재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다예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검은 연기 기둥과 함께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 근처 한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어망을 보관하는 비닐하우스 10여 동이 탔습니다.
소방은 1시간 1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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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쯤 경기 수원구 권선구 오목천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2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운전자가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고소 작업차에서 철제 낙하물이 떨어져 뒤따라오던 전기차 하부를 들이받으면서 불이 난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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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쯤엔 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래대교 인천 방향 1차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가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불은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엔진 쪽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 (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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