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잿빛곰팡이병 막는 미생물 평창·화천에도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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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인삼의 잿빛곰팡이병을 막는 친환경 방제 미생물을 평창과 화천 농가에 확대 보급했다.
기술원은 길항미생물 'BC-095'를 홍천, 횡성 등 기존 4개 시·군에서 평창·화천 등 6개 시·군으로 확대 보급했다고 밝혔다.
기술원에 따르면, BC-095는 친환경 생물학적 방제제로 병원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인삼의 생육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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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인삼의 잿빛곰팡이병을 막는 친환경 방제 미생물을 평창과 화천 농가에 확대 보급했다.
기술원은 길항미생물 ‘BC-095’를 홍천, 횡성 등 기존 4개 시·군에서 평창·화천 등 6개 시·군으로 확대 보급했다고 밝혔다. 인삼 잿빛곰팡이병은 인삼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해로, 병원균에 감염되면 인삼 잎과 줄기가 썩는다. 습하고 온도가 낮은 환경에서 급속히 퍼지는 곰팡이병을 농가에선 화학 농약을 사용해 방제하고 있지만, 토양 오염, 농산물의 안전성 저하 등의 부작용을 유발해 문제다.
기술원에 따르면, BC-095는 친환경 생물학적 방제제로 병원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인삼의 생육에 도움을 준다. 김기선 농업환경연구과장은 “추후 길항미생물 뿐만 아니라 작물 생육 촉진이나 사료용 종균을 기술원에서 선발한 특허 종균으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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