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속속 선정...기부자 선호 최우선 고려

장원석 2022. 11. 2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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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청북도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한달여 앞두고 답례품 20개 품목을 선정해 공개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자체 설문조사를 토대로 외부인사 등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 20개 품목을 결정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연간 40억원 정도로 추산되는 답례품에 농가와 업체들의 관심이 큰 만큼 품목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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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청북도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한달여 앞두고 답례품 20개 품목을 선정해 공개했습니다.

기부자 입장에선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 공제를 받고 답례품까지 받을 수 있는데요.

각 시군도 품목 선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김영환 지사가 직접 출연한 충청북도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입니다.

주민 복리 증진 등 기금의 사용처는 물론, 기부자가 받는 혜택까지 직접 설명합니다.

<효과음>김영환 지사
“고향을 떠난 분들께서 500만원까지 기부를 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그 중 10만원까지는 완전히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그래픽>
세액공제는 공통 지원인 만큼, 자치단체들은 유치경쟁력을 위해 차별화된 답례품 제공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자체 설문조사를 토대로 외부인사 등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 20개 품목을 결정했습니다.

<그래픽>
농산물 사이트 '청풍명월' 쿠폰 등 농특산품 15개 분야와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등 관광분야 5곳의 이용권을 선정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연간 40억원 정도로 추산되는 답례품에 농가와 업체들의 관심이 큰 만큼 품목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이수현 충청북도 자치행정과장
“기부금을 납부한 분들이 관심을 갖는 답례품을 선정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고, 공급이 안정적으로 진행될수록 추진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픽>
각 시군의 답례품 선정도 속도를 내는 가운데 제천과 단양, 영동 등 3개 자치단체는 지역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관광지 입장권 등을 선정했습니다.//

충청북도와 11개 시군은 다음달 중순까지 공급 농가와 업체를 선정하고, 하순까지 기금 운용 조례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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