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지로 완벽해요” 30분 거리마다 볼거리 쏟아지는 서해안 여행 코스

사진=태안군 관광 블로그

도시의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꿈꾸는 이들에게, 충남 태안은 최적의 여행지다.

특히 안면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태안의 명소들은 그저 ‘보는 관광’을 넘어 직접 걷고, 만지고, 느끼는 체험형 여행을 가능하게 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자연 속 네 곳의 명소를 따라, 태안에서의 하루를 완성해보자.

안면도자연휴양림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지호

안면도자연휴양림은 태안 안면읍 소나무 숲속에 자리한 자연 속 힐링 공간이다. 도심에선 접하기 어려운 맑은 공기와 숲 특유의 고요함은 걷기만 해도 온몸이 정화되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곳곳에 조성된 산책로는 완만한 길부터 트레킹 코스까지 난이도가 다양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부터 등산을 즐기는 여행자까지 모두 만족시킨다.

숙박과 캠핑장도 잘 갖춰져 있어, 하루쯤 자연 속에서 머물며 숲속에서 아침을 맞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코리아플라워파크

사진=태안군 관광 블로그

안면도의 대표적인 사계절 꽃 명소, 코리아플라워파크는 철마다 색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특별한 꽃 정원이다.

봄엔 튤립, 여름엔 백합, 가을엔 국화와 핑크뮬리, 그리고 6월엔 수국의 계절이 시작된다.

공원은 단순히 꽃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꽃 사이를 걸을 수 있는 산책길과 감성적인 포토존이 잘 조성되어 있다.

사진=태안군 관광 블로그

연인과의 데이트는 물론,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도 부담 없는 구성이다.

꽃을 보며 감탄하고, 향기를 맡으며 쉼을 누리는 이곳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다시 찾고 싶어지는 공간이다.

단순한 꽃밭이 아니라, 계절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자연 속 테마파크라 할 수 있다.

꽃지해수욕장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태안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 명소, 꽃지해수욕장은 낮보다 저녁이 더 아름다운 바닷가다.

특히 해 질 무렵, 하늘과 바다가 동시에 붉게 타오르는 순간이 유명하다. ‘할미·할아비 바위’ 사이로 해가 떨어지는 풍경은 마치 한 폭의 수묵화처럼 낭만적이다.

낮엔 해수욕과 산책을, 저녁엔 노을을 감상하며 하루의 여운을 남길 수 있는 태안의 황금 시간대 명소다.

바람아래관광농원

사진=바람아래관광농원

태안 고남면에 위치한 바람아래관광농원은 단순한 체험장이 아닌, 자연과 사람이 함께 숨 쉬는 가족형 농촌 체험공간이다.

염소, 토끼 같은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계절마다 달라지는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학습의 장이자 즐거운 놀이가 된다.

흙을 손에 묻히고, 직접 수확한 작물로 간단한 음식을 만들어보는 체험은 어른들에게도 소소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전통 음식 만들기, 자연 미술, 농촌 공예 등 프로그램이 다채로워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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