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 "우크라에 첨단 지대공 미사일 2달 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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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첨단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NASAMS)이 아직 인도되지 않았으며, 2개월 이내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현 단계에서 우크라이나에 NASAMS를 인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NASAMS는 우크라이나 측이 미국에 오랫동안 요청해온 무기다.
미국은 지금까지 총 NASAMS 8기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것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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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첨단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NASAMS)이 아직 인도되지 않았으며, 2개월 이내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현 단계에서 우크라이나에 NASAMS를 인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어 "미국은 앞으로 2개월 이내 (NASAMS) 2기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NASAMS는 우크라이나 측이 미국에 오랫동안 요청해온 무기다. 미국은 지금까지 총 NASAMS 8기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것을 승인했다.
NASAMS는 노르웨이 방산업체 콩스버그와 미국 미사일 전문 업체 레이시언이 공동으로 개발한 무기 체계로, 최대 사거리는 160km에 달한다.
이달 초 우크라이나군이 북동부 하르키우 등지에서 반격 작전을 시작하면서 서방의 추가 무기 지원이 더 중요해졌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7일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서 심각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남부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보급선을 교란하기 위해 교량 등을 공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미콜라이우에서 러시아군의 이란제 드론 3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황에 대해서 라이더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가 성공적으로 방어선을 유지하고 있다"며 전황에 큰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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