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기관 사칭 휴대전화 신규 개통 주의를”
이다예 기자 2026. 4. 1. 00:20
울산경찰청, 보이스피싱 예방
휴대전화 대리점과 협조체계
휴대전화 대리점과 협조체계
울산경찰청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휴대전화 대리점과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대리점이 의심 고객 발견 시 112에 즉시 신고하도록 했다. 대리점은 보이스피싱 예방 체크리스트를 활용한다. 경찰은 신고를 받으면 유관기관에 통보해 해당 고객 계좌에서 출금을 막는 등 즉각 대처한다.
시범 운영을 거쳐 전기통신금융사기통합대응단·과학기술정보통신부·통신 3사 등과 전국 확대 시행을 검토할 계획이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들어 보이스피싱 범죄단이 피해자 상대로 휴대전화 신규 개통을 유도하는 사례가 잦다.
기존 휴대전화는 금융기관 등이 제공하는 각종 보안 애플리케이션이 이미 설치돼 있어 피해자를 속이기가 상대적으로 어렵고, 피해자가 기존 휴대전화로 계속 통화할 경우 가족이나 지인들이 범죄 연루 가능성을 의심할 수 있는 탓이다. 이다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