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롤러코스터 타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증권가 “ETF 비중 조정 따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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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변동성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두 종목에 대한 변동성도 격화하고 있다.
아울러 두 종목의 급격한 변동성은 코스피 내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도 영향을 미친다고 봤다.
우 연구원은 "코스피 내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40%를 상회하는 수준까지 확대됐다"며 "두 기업으로 쏠림이 심화하면서 국내외 패시브 자금들이 두 종목을 덜어내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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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변동성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두 종목에 대한 변동성도 격화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두 종목의 커지는 변동성을 두고 가격이 고점이기 때문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증권가는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비중 조정과 두 종목이 코스피 내에서 차지하는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우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세계국채지수(WGBI) 산출기관인 FTSE Russel(FTSE러셀)의 정기 변경 당시 약 4000억원 규모의 SK하이닉스 매물이 쏟아지며 단기 급락이 발생했다”며 “이에 고점은 아닐지 우려하는 시각이 시장에 확산하며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두 종목의 변동성을 두고 가격 부담에 따른 차익실현 결과라기 보단 규칙에 따른 비중조정이라고 평가했다.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는 일정 시점마다 포트폴리오를 계획적으로 조정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특정 종목에 대한 비연속적인 대규모 거래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두 종목의 급격한 변동성은 코스피 내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도 영향을 미친다고 봤다.
우 연구원은 “코스피 내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40%를 상회하는 수준까지 확대됐다”며 “두 기업으로 쏠림이 심화하면서 국내외 패시브 자금들이 두 종목을 덜어내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가총액 비중이 확대될수록 패시브 ETF는 규칙에 따라 해당 종목을 덜어낼 수밖에 없고 일정 시점에서는 기계적인 비중 축소가 불가피해진다”며 “국내 ETF역시 단일 종목 비중 30% 제한이 원칙이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비중 조정에 나선 ETF가 많아졌다”고 강조했다.
김보라 기자 bora577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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