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여수·통영까지 보이는
남해의 숨은 힐링 산행지

경남 남해군에 위치한 호구산군립공원은 해발 622m의 호구산을 중심으로 형성된 산림 공원이다.
송등산, 괴음산 등 주변 산군을 아우르며 군립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보존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해의 중앙부, 잘록한 허리춤에 자리해 있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한적한 산행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호구산이라는 이름은 산의 형상이 호랑이가 누워 있는 모습과 닮았다는 데서 비롯됐다는 설과, 옛날 지리산에서 건너온 호랑이가 이 산에 살았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전해진다.
이름에서 느껴지는 인상과 달리 실제 산세는 사방이 포근하고 온화해, 처음 찾는 이들에게도 부담 없이 다가온다.

산 중턱에는 남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사찰로 알려진 용문사가 자리하고 있다.
용문사는 신라 시대 원효대사가 세운 보광사의 사운이 이어진 사찰로 전해지며, 조선 숙종 때에는 왕실의 보호를 받은 수국사로 지정되기도 했다.
산과 절의 이름이 각각 호랑이와 용에서 비롯된 점도 이곳을 더욱 인상 깊게 만들어준다.

정상에 오르면 남해의 풍경이 탁 트인다. 멀리 광양과 여수, 하동, 통영까지 시야에 들어오며, 잔잔하게 펼쳐진 바다가 산의 거친 이미지와 대비를 이루며 포근한 인상을 남긴다.
호구산은 금산이나 망운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남해를 자주 찾는 이들 사이에서는 한 번쯤 꼭 오르게 되는 산으로 꼽히는 숨은 명소다.

[방문 정보]
-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용문사길 166-11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휴일: 연중무휴
- 주요 등산코스: 용문사~백련암~염불암~호구산(납산)
- 주차: 가능
- 입장료: 무료
-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용문사길 166-11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휴일: 연중무휴
- 주요 등산코스: 용문사~백련암~염불암~호구산(납산)
- 주차: 가능
-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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