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왕산 화재로 120여 가구 대피‥충남 홍성군 산불에 대응 3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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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의 6부 능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충남 홍성군 서부면 일대의 야산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오후 1시 20분을 기해 산불대응 3단계를 발령해 헬기 17대, 산불 진화장비 11대와 인력 18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나 강한 바람으로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전 서구에서도 오늘 낮 12시쯤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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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의 6부 능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축구장 약 32개 면적이 불에 탔고 인근 주택가 주민 120여 가구가 근처 주민센터와 초등학교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12시 51분에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하며 소방헬기 15대를 비롯해 760여 명을 동원해 진압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후 4시 40분쯤 주불을 진압한 당국은 오후 5시 8분 소방 대응 단계를 1단계로 다시 낮추고, 야간 진압에 나설 계획입니다.
수사당국은 실화는 물론 방화 가능성까지 염두해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건조한 공기와 강한 바람으로 인한 산불 소식이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충남 홍성군 서부면 일대의 야산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민가로 번져 주택 2채가 소실됐고, 주민들은 근처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오후 1시 20분을 기해 산불대응 3단계를 발령해 헬기 17대, 산불 진화장비 11대와 인력 18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나 강한 바람으로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전 서구에서도 오늘 낮 12시쯤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1시 2분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뒤 헬기 3대를 투입하는 등 진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충남 금산과 경북 군위 등에서도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003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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