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피겨 여신 다리에 선명한 멍자국... 열도가 깜짝! "맹훈련, 너무 아프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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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피겨스케이팅의 '원조 요정'이자 전 세계주니어선수권 챔피언인 혼다 마린(25)이 공개한 다리의 선명한 멍 자국에 일본 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혼다 마린은 주니어 시절부터 일본 피겨계를 이끌 차세대 스타로 큰 주목을 받았다.
두 선수의 이름을 딴 '쇼마린' 듀오는 결성 직후부터 일본은 물론 전세계 피겨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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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마린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아이스쇼 휴연일이라 연습도 다녀오고, 산책도 하고, 말차도 마시고, 스케이트화 정비도 했다. 좋은 하루였다"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혼다는 푸른 나무 아래서 넉넉한 핏의 데님 재킷과 팬츠 차림으로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다. 일본 매체 디 앤서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이었다. 반바지 차림의 다리에 크고 짙게 든 멍 자국들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이다. 혼다는 이에 대해 "반바지를 입었더니 다리가 멍으로 가득 차 있었다(웃음)"며 유쾌하게 상황을 설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빙판 위 치열한 훈련의 흔적을 접한 팬들은 댓글을 통해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팬들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다", "몹시 아파 보이지만 지금 쏟아붓는 열정이 그대로 전해진다", "상처가 덧나지 않고 깨끗하게 낫길 바란다", "합숙 훈련 힘내라" 등 격려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혼다 마린은 주니어 시절부터 일본 피겨계를 이끌 차세대 스타로 큰 주목을 받았다. 2016년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단숨에 '차세대 피겨 여신'으로 떠올랐고, 이듬해 2017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같은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수확하며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하지만 2017-2018시즌 시니어 무대 데뷔 이후에는 잦은 부상과 치열한 경쟁 속에 주니어 시절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며 부침을 겪었다. 결국 혼다는 2024년 1월 11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시니어 싱글 현역 은퇴를 선언하며 은반을 떠났다.
그러나 빙판을 향한 열정은 식지 않았다. 혼다는 지난 5월, 일본 남자 피겨의 간판스타이자 연인인 우노 쇼마(29)와 손을 잡고 아이스댄스 종목으로 현역 복귀를 전격 선언해 열도를 뒤흔들었다. 두 선수의 이름을 딴 '쇼마린' 듀오는 결성 직후부터 일본은 물론 전세계 피겨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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